American Scholar Group 미국 사립고등학교 기숙사 관리형 교육컨설팅 그룹
(아래 글은 2013년 11월 현재 Ursuline High School 에 10학년에 재학하며, ASG 기숙사 관리형 프로그램에 참가 하고 있는 학생의 인터뷰 내용 정리글입니다.)
Ursuline High School, Youngstown, 오하이오주 미국 사립고등학교
1. ASG에서의 하루일과는 어떤가요?
- 평일에는 아침에 학교 갔다가 집에와서 밥먹고 기숙사로 돌아와 그 날 과제를 해요. 애들하고 저녁에 마당에 보여서 축구를 할때도 있고 농구를 할때도 있고 해요.
남자애들이 다들 운동을 좋아해서 운동을 하면서 시간을 보내는 점이 좋은 것 같아요. 운동 끝나고 애들끼리 이야기하고 놀때도 있고, 방에 들어와서 저만의 시간을 가지기도 해요. 여가시간을 갖고 저녁 10시나 11시정도에는 꿈나라로 가죠.
- 주말에는 평일보다는 늦게까지 잘수 있어서 좋아요. 주말에는 정해진 식사시간이 없고, 식당으로 가서 차려져 있는 음식을 알아서 먹어요.
식당 셰프가 아침에 음식을 여러종류로 해놔요. 메인 음식 말고도 내가 사다논 음식이나 냉장고에 있는 음식을 먹기도 하구요. 천천히 일어나서 천천히 밥을 먹죠 주말에는.
평일에 못했던 수업을 복습하거나, 과제 못한 것이 있으면 주말에 하는 편이예요. 대부분 토요일에는 ASG에서 액티비티가 있어요. 평일에 싸인업 신청해놓고 주말에 액티비티 참여하는 경우가 많아요. 일요일에는 교회가는 애들도 있고, ASG 액티비티 참여하는 애들도 있고, 생일파티가 있으면 거기도 가고, 애들끼리 어디 놀러가기로 했으면 미리 ASG 드라이버에게 이야기해서 데려다달라고 하기도 해요. 토요일은 거의 평일에 못했던 걸 하거나, ASG 액티비티를 하거나, 운동을 하거나 그렇고, 일요일에는 각자 약속대로 나가거나 쉬거나 해요.
ASG 학생들의 하루 일과
2. 지금 다니는 학교생활은 어떤가요?
- 일단 미국에서 공부하는게 한국에서 공부하는 것 보다는 더 재미 있고 저에게는 잘 맞는것 같아요. 여러나라 아이들과 영어로 소통하고 제 실력이 늘어나는 걸 느끼면서 자신감도 생기고 여기에 오길 잘했다는 생각을 해요. 물론 영어가 완전 원어민 수준이 아니라 수업시간에 가끔 따라가기 어려울 때도 있어요. 좀 과목이 어렵거나 하면 더 힘들긴 하는데 처음에 보다는 많이 나아졌어요. 내가 원하는 과목을 선택해서 들을 수 있는 것도 한국과는 달라서 자율적으로 스스로 공부하는 것이 재미있어요.
미국애들하고도 많이 친해져서 학교생활에서 친구들 때문에 불편하다던가 외롭거나 하진 않아요.
3. ASG 기숙사 생활은 어떤가요?
- 예전에 홈스테이를 잠깐 한적이 있는데, 가족들과 함께 있는것이 좀 불편했어요. 오히려 외롭기도 했구요. 지금 기숙사에서는 애들하고 같이 있으니까 언제든지 같이 이야기도 하고 운동도 할수있어서 좋아요. 저는 홈스테이보다는 기숙사가 더 나은것 같아요. 또 집주인 눈치가 되게 보였는데 그런게 없어서 좋아요. 불편한것이 있으면 오피스에 이야기하면 되고 해서 딱히 불편한 점이 없어요.
그래도 혼자있을때보다는 또 여러애들하고 함께 있다보니 그런 불편한점이 있겠죠. 예를 들어 지금은 방을 혼자쓰지만 예전에는 제 룸메가 노래를 너무 크게 틀고 들어서 불편했어요. 말하니까 조심은 하길래 그럭저럭 지냈는데 지금 혼자 쓰는게 더더더더욱 편해요 ^^
ASG 학생 기숙사 Hill CampusVictoria Hall 에서의 저녁식사
4. ASG와 함께하는 미국생활이 어떤가요?
- 학교에서는 미국애들이랑 친구하고, 집으로 돌아오면 아시아 애들하고 함께 하니까 뭐 외로운것도 덜하고, 동질감을 느껴서 단합이 잘되요.
아시아의 여러나라 아이들과 소통할 기회가 있는 것도 장점이라고 생각해요. 그나라의 언어, 음식, 문화등을 공유하고 접할기회가 많이 있어서 좋아요.
가끔 참여하기 싫거나 불편한 액티비티가 있어요. 정장을 입고 나오라고 해서 불편한 정장을 입고 행사에 참여하기도 해요. 그런건 귀찮은 점도 있죠. 그래도 나름 재미있어요.
Ursuline High School, Youngstown, 오하이오주 미국 사립고등학교 학생들
Ursuline High School, Youngstown, 오하이오주 미국 사립고등학교 학생들
5. 중국인들이 많은데 생활하기 불편하지는 않아요?
- 중국에 대한 문화와 중국어를 사용하는 아이들 사이에 있다보니 중국어가 익숙해지며 중국어 실력이 늘어나는 것을 매번 실감해요. 저 지난 여름방학때 한국 다녀왔는데 2달동안 속성으로 중국어 회화 배우고 왔어요^^ 더 애들하고 말할수 있는 실력을 키워야 겠다고 느꼈거든요. 애들하고 영어를 쓰기는 하지만 중국애들끼리 모여있을때는 말이 잘 안통하니까 불편하더라구요. 서로 영어를 잘 못쓰는 부분이 있으니까요. 근데 애들도 착하고, 미국에서 영어와 중국어를 동시에 배우는 것은 저한테 도움이 많이 되는거잖아요. 중국에 대한 지식이 전혀 없었는데 지금은 익숙해지고 있어요. 저는 솔직히 중국애들하고 다 친해서 불편한건 가끔 걔네들하고 의사소통할때 불편한거 빼고는 없어요. 그건 제가 차차 실력을 키워나가야 할 것같아요. 저도 한국어를 가르쳐주고 문화를 가르쳐주죠. 제가 중국어를 배우게 될줄은 몰랐어요 ^^
미국 펜실베니아 & 오하이오 소재 ASG 파트너 사립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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