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노바스코샤 케이프 브레튼

http://cbiftrumpwins.com/#intro

처음에 위 사이트를 만든 노바스코샤 케이프 브레튼 주민은

재미로 농담하듯 사이트를 만들었다고 

CBC 라디오 인터뷰를 하던 때가 기억이 납니다.

모두들 재밌다며 웃었죠.  


행여라도 트럼프가 미국 대통령이 된다면

이웃인 캐나다 노바스코샤 케이프 브레튼에 

충분히 땅이 많으니

이민와서 살면 되니 걱정하지 말라구요.


위트넘치는 캐나다 이웃의 기발함에 화답하듯 

헐리웃의 스타들 중 몇몇은

실제로 트럼트가 대통령이 된다면 

캐나다로 이민을 올 것이라고 미디어를 통해 

호기 넘치는 약속까지 했습니다.  

If Donald Trump Wins Presidency, These 18 Celebrities Will Leave US: Will Canada Be Their New Home?


그 이후에 농담처럼 재미 있어 하며 

미국 사람들이 사이트를 방문하기 시작했고

노바스코샤 케이프 브렌튼 관광청은

캐나다에서 손꼽히는 관광지인 캐벗 트레일을  

홍보할 목적으로 사이트를 운영해 왔습니다. 

캐나다 노바스코샤 캐벗 트레일

http://www.novascotia.com/explore/top-25/cabot-trail

근데 이제 재미삼아 만든 사이트가

이제는 장난이 아니게 되었습니다. 


캐나다 이민성 사이트 Immigration, Refugee and Citizenship Canada

http://www.cic.gc.ca/


트럼프가 대통령이 될 확률이 70% 넘어가는 저녁 8시 이후부터

캐나다 이민성 사이트 (www.cic.gc.ca) 가 갑자기 다운 되었습니다. 

마치 디도스 공격을 받은것 처럼 말이죠. 

확인된 건 아니지만 CBC 에선 아마도 

동시 접속자수가 늘어나면서 다운된 것 같다고 추측하는 기사가 나왔습니다.


노바스코샤가 정말로 미국인들의 이민을 받아들일 준비가 되었는지는 모르겠네요.

그냥 재미로 한 익살스런 농담이 

이제는 받아들여야 할 현실이 되었네요. 

사이트 만든 노바스코샤 주민은

트럼프를 지지하지 않았던 대다수 미국인들에게 괜시리 미안해 할것 같네요. 

 

No.1 노바스코샤 & 핼리팩스 - [SanghunSam]의 Hello, Nova Scot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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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바스코샤 & 핼리팩스 현지 캐나다 공인 이민컨설턴트 Sanghun Son, RCIC (License # R513685) - Regulated Canadian Immigration Consultant ★E-mail: sanghunsam@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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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의 국영방송인 CBC 에 소개된 최연소 Nova Scotia International Student Program (NSISP) 에 참가중인 학생의 기사입니다.

기사 제목을 보고 "어느나라 학생이지?" 하고 궁금해 했는데 역시 한국 학생이네요.

처음에 초등학생의 NSISP 프로그램 참가를 요청하였을때만 해도 노바스코샤 교육청 관계자들의 반응은

정말 한국 부모님들이 초등학생을 혼자 프로그램에 보내길 희망하시냐고 오히려 반문하던 기억이 납니다.

그때가 2005년이니 이제 초등학생이 NSISP 프로그램을 참가한지도 꽤 많은 시간이 지났네요.

초등학생들은 아직 어리다 보니 교육청에서 홈스테이 배정이라든지 학교 배정에 세심한 배려를 하는 편입니다.

가급적이면 국제학생 홈스테이 경험이 많은, 문화적 다양성의 경험이 풍부하고 아시아 학생들에 대해서 이해의 폭이 넑은 홈스테이 가정에 배정을 하려고 노력합니다.

기사에서 보니 이훈주 학생은 암산으로 나눗셈을 하여 친구들을 깜짝 놀라게 한 모양입니다.  교내 농구부 활동도 하며 학교 생활을 잘 해나가고 있다고 하니 참 대견하네요. 

케이프 브레튼은 핼리팩스에서 차로 6시간 정도 걸리는 노바스코샤의 북동쪽 끝자락에 위치한 지역입니다. 

또래 캐나다 친구들은 혼자서 노바스코샤의 주도인 핼리팩스에 가는것도 무섭다고 하는데, 훈주가 어떻게 한국에서 이 먼 노바스코샤까지 왔는지 정말 용감하다고 하네요.

개인적으로도 한국 부모님들의 교육에 대한 열의는 참 대단하다고 생각합니다.

사실 초등학생 5학년은 여전히 어린 나이이고 혼자서 유학을 보낸다는 것은 어쩌면 시기상조인지도 모르겠습니다.

지금까지 노바스코샤 국제학생 프로그램을 참가했던 초등학생들은 대부분 스스로가 왜 캐나다를 가기를 원하는지,

어린 나이 임에도 불구하고 뚜렷한 목표의식이 있었고 프로그램을 참가하지 전에 부모님을 떠나서 1~2개월의 해외 연수 경험이 있었던 학생들이었습니다.

초등학생 참가의 경우 누구보다도 부모님께서 프로그램에 참가할 준비가 되었는지 아니면 시기상조인지 객관적으로 판단을 해주셔야 할 것 같습니다.

<CBC 원문 보기>

School officials hope more foreign students will come to learn Englis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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